이인영 "비례대표 확대보다 연동형 도입이 더 중요"
"225-75는 출발점이지 종결점 아냐", 거듭 비례 축소 의지 밝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지금 240석이다, 250석이다, 이런 것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나오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게 더 관건적인 문제"라며 거듭 지역-비례 의원숫자 조정 방침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에 따라서 지난번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당시에도 225대 75의 안은 논의의 출발점이지, 종결점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자유한국당이 수용한다면 패스트트랙을 공조했던 제정당과 정치그룹들이 조금 더 이해관계를 서로 양보하거나 조절하면서 타협점으로 접근해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비례대표 축소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강력 반발하는 데 대해선 "공조를 함께한 세력에 대해서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일일이 대꾸하고 또 비난이나 비판을 주고받을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서로가 함께했던 공조의 정신에서 불신을 조장할 수 있는 언급, 이런 것들은 조금 신중하게 할 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선 "우리 국민이 수용하지 못하실 것 같다"며 "저는 의원정수를 확대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그 방향의 문은 닫혔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12월 17일부터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의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에 정치권 전체가 선거법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그런 바람직한 협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표결을 강행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에 따라서 지난번 패스트트랙을 추진할 당시에도 225대 75의 안은 논의의 출발점이지, 종결점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자유한국당이 수용한다면 패스트트랙을 공조했던 제정당과 정치그룹들이 조금 더 이해관계를 서로 양보하거나 조절하면서 타협점으로 접근해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비례대표 축소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강력 반발하는 데 대해선 "공조를 함께한 세력에 대해서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일일이 대꾸하고 또 비난이나 비판을 주고받을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서로가 함께했던 공조의 정신에서 불신을 조장할 수 있는 언급, 이런 것들은 조금 신중하게 할 때"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선 "우리 국민이 수용하지 못하실 것 같다"며 "저는 의원정수를 확대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그 방향의 문은 닫혔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12월 17일부터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의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에 정치권 전체가 선거법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그런 바람직한 협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표결을 강행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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