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日경산성 발표, 여전히 속좁은 태도 보여줘"
"경위 어찌됐든 지소미아 종료 철회한 정부 결정 적극 지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2일 일본이 한국의 지소미아 연장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한 수출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경제산업성이 수출규제와 지소미아는 성격이 다르고 관계없는 일이라고 발표한 것은 여전히 일본 정부의 속좁은 태도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앞으로 진행될 한일협상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한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이러한 협량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주권의 문제에는 확고한 원칙을 지키되, 안보와 경제 문제는 오직 우리 미래의 국가이익만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협상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조건부 유예 결정을 내린 데 대해선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를 6시간 앞두고 종료 효력 정지를 발표했다. 그 경위가 어찌되었든,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며 "한일 양국이 외교적 노력을 통하여 한미일 안보 공조의 붕괴라는 치명적인 파국을 피하게 된 것은 우리의 국가이익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이러한 협량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주권의 문제에는 확고한 원칙을 지키되, 안보와 경제 문제는 오직 우리 미래의 국가이익만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협상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조건부 유예 결정을 내린 데 대해선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를 6시간 앞두고 종료 효력 정지를 발표했다. 그 경위가 어찌되었든,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며 "한일 양국이 외교적 노력을 통하여 한미일 안보 공조의 붕괴라는 치명적인 파국을 피하게 된 것은 우리의 국가이익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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