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현역의원 3분의 1 공천 컷오프"
"컷오프 포함해 현역의원 절반 이상 교체"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총선기획단 회의 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오늘 2020시대정신과 국민적 염원을 담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21대 총선에서 (컷오프를 포함해) 현역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역의원 중 3분의 1을 공천과정에 쳐내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과 비례대표를 포함해 절반 이상을 새 인물로 공천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향후 공천방향과 컷오프 세부사항은 치열하고도 심도있는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자유한국당은 과감한 쇄신과 변화를 실천해서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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