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측 "검찰 공소장에 사실 아닌 것 뒤섞여 있어"
"정경심, 졸도하면서까지 최선 다해 검찰조사 응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측은 12일 검찰의 추가기소 내용에 대해 "검찰이 기소한 공소장에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이 뒤섞여 있고, 법리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의 변호를 맡은 김칠준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결과적으로 (공소장에는) 동의할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 변호사는 정 교수가 건강 문제를 핑계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교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심야에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복귀하던 중 졸도로 쓰러지기까지 했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 검찰 조사에 응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12회에 걸쳐 조서 분량만 약 700여쪽에 달하는 조사를 받았고, 70여차례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진실은 법정에서 규명될 것이기에 차분하게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혀나가겠다"며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정 교수의 변호를 맡은 김칠준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결과적으로 (공소장에는) 동의할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 변호사는 정 교수가 건강 문제를 핑계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 교수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심야에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복귀하던 중 졸도로 쓰러지기까지 했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 검찰 조사에 응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12회에 걸쳐 조서 분량만 약 700여쪽에 달하는 조사를 받았고, 70여차례의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진실은 법정에서 규명될 것이기에 차분하게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혀나가겠다"며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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