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지원 "靑, 국민 고통 겪는데 '경제 괜찮다'는 말 조심해야"

"국민들, 자꾸 좋다고 하니까 배신감까지 드는 것 같아"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12일 "저는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게 청와대에서 국민은 어렵다고 하는데, 자꾸 경제가 괜찮다고 하는 거예요"라며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 전반기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역시 민생경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실제로 목포에 가보면 지방대 출신들, 20대, 30대들의 구직난, 이러한 것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진짜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자꾸 고용도 좋다고 하니까 민생경제와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자꾸 좋다고 하니까 배신감까지 드는 것 같아요"라면서 "그러한 문제는 청와대에서 말씀을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전반기 업적으로는 "적폐청산과 함께,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을 청산하고, 3번의 남북 정상회담, 특히 세기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두 차례나 열게 한 그러한 공로는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총체적으로 100점 기준으로 "저는 약 60점 정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0 0
    박으원님

    이제 그만 나대시지요.
    이젠 짜증나네요.
    국회에서 받는 세비도 많을텐데 여기저기서 돈버시느라고..
    좀 자중하세요

  • 0 0
    아이씨

    경제가 어려운게 뭘보고 어렵다는게여.
    주말에 고속도로 가봐라 관광버스 엄청나고
    주중에는 화물차 정말 많이 오간다.
    각 지자체에서 무슨 축제네 하는데 가봐라
    사람들 미어터진다.
    경제 나쁘면 쓸돈이 없다는 얘기인데 무슨 개소린가.
    통닭집하는 사람들 얘기하는가?
    그거 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으니 어려울 수 밖에 없지.
    입만 열면 경제어렵다고...지랄마라

  • 1 0
    장군놈

    월남공산화에 희열느낀 놈들은 월남처럼 거지되는게 소원이다 ㅋㅋ

  • 0 1
    무슨

    국민들 대다수는 당신을 더 보기 실어함~

  • 0 1
    박지원은

    1일 1개소리 시젼중
    종편등 여기저기 나다니며
    과대망상 개소리로 산다

    늙은 할배 전라도 뒤통수
    박지원 말대로 된게 뭐가 있냐?
    문모닝부터 안모닝까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전형적인 전라도 비굴모드

  • 1 1
    maru

    박지원 의원!
    그대 정부비판 하지말고 국가걱정 하지말고
    후진을 위해 물러나시오!
    그대 시방 몇 살 이신가?
    1942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78세.
    그런데 내년에 또 텃밭 목포에서 출마하시겠다고요?
    노욕(老慾)이 지나치게 과(過)하십니다.
    이제 그만 모든 걱정 내려놓고 후배들에게 길을
    비켜주시기 바랍니다.

  • 2 0
    2017한국 1인당GDP3139만원을

    연 노동시간 2069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1만5169원인데 최저임금이 만오천원까지 올라도
    경제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며
    미국의 대표적경제학자 폴 크루그먼(노벨경제학상)은 고소득층의
    수입을 압착(compress)하여 저소득층의 수입을 올린 1940-1970년
    (30년)이 미국경제의 황금기라고 표현했다..

  • 2 0
    2018소득양극화는 인구구조때문이다

    [다스뵈이다 52-최배근 교수]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정책으로 60대이상의 취업증가는
    저임금일자리가 증가된것이고..
    3040대의 취업감소는 상대적으로 고소득이 줄어준것인데
    고령인구 증가와 기득권재벌의 투자와 청년층채용감소로
    인한 소득양극화를 정부정책잘못으로 보도하는것은 언론이
    인구구조변화를 이해못한 결과다..

  • 2 0
    다스뵈이다65-소득주도성장 효과있다

    1. GDP대비 40% 국가부채유지는 근거없고
    유럽은 GDP의 60-80%의 국가부채를 유지한다.
    한국은행은 한국국가부채가 35.9%로 발표했으므로
    국가부채45%까지 유지한다면 170조 추경여력이 있다.
    문제는 6조 추경예산도 자한당이 반대하는것
    2. 박근혜때는 소득수준60%까지 소득감소
    문재인정부는 하위20%소득만 감소됐는데
    고령인구 증가때문

  • 2 0
    경제가 어렵다면서도 재벌대기업은

    한국예산의 두배인 800조 유보금을
    쌓아놨는데..
    비정규직의 저임금으로 생긴 수익 증가분이다..
    결국 임금으로 줄돈을 이명박근혜때 재벌이 가져간것이므로..
    최저임금인상떄문에 경기 않좋다는 거짓말은 이제그만 하자..
    원인은 신자유주의 무한이윤추구의 탐욕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3074

  • 2 0
    미중무역관세분쟁으로 수출국가는 타격

    특히 독일은 1%대 후반으로 성장율감소 했지만..
    한국은 아직 2%대고..
    성장율감소는 신자유주의가 휩쓸고간후
    소득이 양극화된 후유증이며..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 2 0
    김어준뉴스공장10월10일-최배근교수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143개국의 경제지표를
    비교평가하고..
    1. 한국의 종합경제 순위는 13위
    2. 한국의 거시경제 안정성은 1위
    로 1018년 발표됐는데..
    베네수엘라는 거시경제안정성이 143개국중 141위다..
    결국..자한당이 거시경제 1위인 한국과 141위인
    베네수엘라를 비교대상으로 말하는것은 여론조작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