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대통령, '특권층만 잘 사는 나라' 되고 있잖나"
"남은 2년반마저 내리막길 걷게 해서는 안돼"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2년 반동안 독주와 독선, 아집을 부린 문재인 정권의 결론이 무엇인가. 매달 잊지 않고 미사일 발사하며 위협하는 북한, 한미일 안보 및 경제공조 파괴,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비어가는 국가 재정, 연일 하락과 저점을 찍는 경제지표 뿐"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게다가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한 인사가 요직을 차지하고 특혜 품앗이를 자행하면서, 대통령이 주장하는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아닌 '특권층만 잘 사는 나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남은 2년 반의 시간마저, 국민들을 내리막길을 걷게해서는 안 된다.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목소리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귀 기울여야 할 국민의 목소리"라면서 "만약 국민과 야당의 조언과 경고에도 대통령이 문 정권식 '혁신, 포용, 공정, 평화' 정책을 고집한다면 우리 앞에 남은 것은 '퇴보, 배척, 불공정, 불화' 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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