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가 다를 것"
"현정권 바라보는 국민 시선, 조국 사태 전후가 달라"
황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권 시대에 우리 야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통렬하게 깨우쳐 줬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번 추석에 손에 잡힌 이 책, <권리를 위한 투쟁>(루돌프 예링). '생명과 자유는 날마다 얻어지는 게 아니라, 날마다 쟁취해야 얻어지는 것'이라고 씌여 있더군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도 저녁 6시에 서울역 광장에서 '조국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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