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한상혁에 검증 집중하겠다"
"엄중한 시기에 무능한 정부가 이념형 장관후보 내세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각료급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집중 검증 대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명 인사들 중 부적격 인사가 매우 많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법치를 수호해야할 자리임에도 모든 이력과 경력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어선 안될 인사"라며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되고,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굉장히 엄중한 시기인데 전체 인사 내용을 보면 소위 이념형 인사가 굉장히 많다"며 "무능한 정부가 이념형 장관을 내세워 무능 이념 정권으로 가겠다는 의지 표명이 아닌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올해보다 12.9%나 폭증시킨 530조원대 내년도 예산편성을 주장한 데 대해선 "확대 재정에 부정적 입장"이라며 "상당히 잘못된 예산 편성"이라며 저지 방침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명 인사들 중 부적격 인사가 매우 많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법치를 수호해야할 자리임에도 모든 이력과 경력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어선 안될 인사"라며 "그 자리에 있으면 안되고,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굉장히 엄중한 시기인데 전체 인사 내용을 보면 소위 이념형 인사가 굉장히 많다"며 "무능한 정부가 이념형 장관을 내세워 무능 이념 정권으로 가겠다는 의지 표명이 아닌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올해보다 12.9%나 폭증시킨 530조원대 내년도 예산편성을 주장한 데 대해선 "확대 재정에 부정적 입장"이라며 "상당히 잘못된 예산 편성"이라며 저지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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