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조국, 가만히 있는 게 대통령 도와주는 거다"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친일파?"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5당 대표회담으로 국민통합에 애쓰는데 대통령 최측근이 그 다음날 바로 재뿌리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이어 "한국 사회 제일 심한 모독이 친일파입니다"라면서 "생각이 다르면 욕을 할 게 아니라 설득을 해야죠.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란 시기 생각 차이가 있어도 서로 존중하며 단결하여 일본에 맞설 방법은 안찾고 같은 국민 매도해 국론분열에 앞장서는 사람이 대통령 최측근이라니!"라면서 "국민은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조국 수석은 제발 좀 가만히 계시는 게 대통령 도와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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