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文대통령, PK 아닌 한국 대통령이어야"
"PK 신공항 작업 시동 건 것 아니냐"
민주평화당은 21일 정부여당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추진에 대해 "PK 신공항 작업의 시동을 건 것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질타했다.
홍성문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난 영남권 신공항 문제를 총리실에서 재검토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해공항 확장은 10년이 넘도록 논란이 끊이지 않다가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의 용역으로 겨우 결론이 난 것"이라며 "총리실은 무슨 근거로 재검토 하며, 국토교통부는 무슨 근거로 이를 수용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아가 "정부는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24조원대의 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 8천억원, 울산 1조2천억원, 경남 4조7천억원으로 무려 6조7천억원을 PK에 배정했다"며 "대통령은 금년 들어 PK지역을 다섯 번 방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면 일곱 차례나 된다. PK 편애가 손에 잡히는 듯하다. 그래서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총리실 재검토가 PK신공항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라 했다. 국민은 가난한 것보다 불공평한 것을 참지 못한다는 말"이라며 "얼마나 더 호남, 특히 전북을 홀대할 것인가. 정권의 햇볕은 모든 지역을 고루 비춰야 하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문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난 영남권 신공항 문제를 총리실에서 재검토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해공항 확장은 10년이 넘도록 논란이 끊이지 않다가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의 용역으로 겨우 결론이 난 것"이라며 "총리실은 무슨 근거로 재검토 하며, 국토교통부는 무슨 근거로 이를 수용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아가 "정부는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24조원대의 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 8천억원, 울산 1조2천억원, 경남 4조7천억원으로 무려 6조7천억원을 PK에 배정했다"며 "대통령은 금년 들어 PK지역을 다섯 번 방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면 일곱 차례나 된다. PK 편애가 손에 잡히는 듯하다. 그래서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총리실 재검토가 PK신공항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라 했다. 국민은 가난한 것보다 불공평한 것을 참지 못한다는 말"이라며 "얼마나 더 호남, 특히 전북을 홀대할 것인가. 정권의 햇볕은 모든 지역을 고루 비춰야 하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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