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금리인하 시사'에 국고채 금리 2년 7개월래 최저로 급락
시장, 하반기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이주열 한국은행 총리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발언에 1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채권값 상승)하는 등 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4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한 연저점(연 1.533%)을 갈아치운 것으로, 2016년 11월 10일(연 1.465%) 이후 2년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역시 연 1.600%로 8.0bp 하락해 2016년 10월 17일(연 1.55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년물(연 1.537%)과 5년물(연 1.510%)도 각각 6.0bp와 7.8bp 내렸다. 1년물은 2017년 9월 29일(연 1.529%), 5년물은 2016년 11월 9일(연 1.49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20년물(연 1.656%), 30년물(연 1.650%), 50년물(연 1.647%)도 각각 7.8bp, 8.1bp, 7.5bp 하락 마감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 모두 2016년 10월 14일(각각 연 1.590%·연 1.599%·연 1.582%) 이후 최저였다.
국고채 금리가 이처럼 급락하면서 일각에서는 2016년말 국고채 금리 하락후 다음해부터 부동산가격이 급등했던 전철을 되풀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4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한 연저점(연 1.533%)을 갈아치운 것으로, 2016년 11월 10일(연 1.465%) 이후 2년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 역시 연 1.600%로 8.0bp 하락해 2016년 10월 17일(연 1.550%)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1년물(연 1.537%)과 5년물(연 1.510%)도 각각 6.0bp와 7.8bp 내렸다. 1년물은 2017년 9월 29일(연 1.529%), 5년물은 2016년 11월 9일(연 1.49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20년물(연 1.656%), 30년물(연 1.650%), 50년물(연 1.647%)도 각각 7.8bp, 8.1bp, 7.5bp 하락 마감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 모두 2016년 10월 14일(각각 연 1.590%·연 1.599%·연 1.582%) 이후 최저였다.
국고채 금리가 이처럼 급락하면서 일각에서는 2016년말 국고채 금리 하락후 다음해부터 부동산가격이 급등했던 전철을 되풀이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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