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로 '찔끔 상승'에 그쳐
미연준 금리인하 시사에도 경상적자 쇼크에 외국인 매도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포인트(0.10%) 오른 2,069.1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미국주가 급등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17.19포인트(0.83%) 오른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에 장 막판 대부분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장중 한때는 하락하기까지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977억원어치를 순매수로 주가 하락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포인트(0.74%) 오른 707.7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파월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전 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178.6원에 거래를 마치며 1,170원대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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