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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 법원 향해 김은경 영장기각 '가이드라인' 제시"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빙산의 일각"

자유한국당은 23일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장관의 인사권과 감찰권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법원을 향해 ‘영장 기각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러고도 청와대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 처단을 위해 ‘공수처’가 필요하다고 국민에게 말할 수는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태우 전 수사관의 공익제보에 의하면, ‘문재인 정권 블랙리스트’는 330개 기관에 660여명에 이른다.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문재인 정권 블랙리스트’ 중에 단지 빙산의 일각인 것"이라며 "검찰은 환경부 및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실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지시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 산하기관 공모 과정에서 청와대 내정 인사가 있었다'라는 취지의 진술까지 확보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권 블랙리스트의 수사와 재판에 개입할 생각을 이제 단념해야 한다"며 "아울러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요구하는 ‘문재인 정권의 330개 기관 블랙리스트’ 특검 요구를 수용해주기 바란다"고 공세를 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웃기고있네

    그런건 너희들 전공아니니?

  • 0 0
    빙산의 일각 ?

    그럼 이명박근혜는 ? 태산이지...

  • 1 1
    적폐잔당 척살단

    희대의 최악질 친일 반역매국노 진짜빨개이 무뇌좀비 적폐잔당 개돼지쉐기들아~, 그나마 부터 있는 모가지로 숨쉬고 기생하고 시프면 아가리 쳐닫구 찌그러져 기생해라 ~, 니 종자들은 구족까지 전재산몰수 싸그리 살처분해 씨종자를 말려야만 하는 극악무도한 암덩어리 버러지균들중 한 떼거지들일뿐이라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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