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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원책 후임으로 오정근 건국대 교수 내정

"자타 공인하는 한국 금융경제 학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전원책 변호사의 해촉으로 공석이 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직에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를 선임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강특위 외부 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의 협의 절차를 거쳐 오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한국 금융경제 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정근 위원의 합류와 함께 당헌‧당규에 의해서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인식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유한국당 인적혁신을 이루어 낼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오 교수는 1979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28년간 재직한 뒤 고려대 경제학 교수, 금융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국제금융학회 학장, 아시아금융학회 회장, 건국대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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