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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탈북자가 '블랙리스트 1호' 되면 진짜 평화 아냐"

"김정은, 통 크다면 탈북자도 포용해야 한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5일 통일부가 탈북자 출신 기자에게 남북고위급회담 취재를 불허한 데 대해 "통일부는 탈북기자에게 사과하고 앞으로는 탈북 기자도 자유로운 취재 허용한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가 탈북 기자를 판문점 취재에 배제한 것은 통일부도 여전히 냉전의식에서 못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남북한 평화가 온다는 것은 누구나 남북한 방문에 제약이 있어선 안된다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탈북자가 블랙리스트 1호가 된다면 그건 진짜 평화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한국도 월북자가 한국에 재방문하는 것을 불허해선 안되고 북한도 탈북자가 북한에 가는 것을 금지해선 안된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통이 크다면 탈북자도 포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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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내 일생 친문친박 전멸을 위하여

    간단히 말해 문재앙은 김정은 대변인이라는 뜻.

  • 0 4
    미리

    김정은이 반대한게 아니고
    남한이 미리 김정은 심사 헤아려
    긴거 아니냐?
    김정은이 그리 할일이 없어서 기자
    신경 쓰겠니?

    문재인이 김정은더러 어른을 잘 모신다고
    지하철의 할배 꼰대같은 소리 했던데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A4 대본은
    읽지 않쟎아.

    신중은 개뿔?
    상대 눈을 보고 대화 해야지
    A4대본 보고 읽느라 정신 없으니
    트럼프가 흉내로 조롱하지

  • 6 0
    잘모르네

    한국에서 친일매국노 테마는
    지구종말때까지 갈꺼다
    그러니 김치국물 마시지마라.

  • 8 0
    고진감래

    탈북기자라고해서 취재불허가 아니고,
    탈북기자가 조선일조기자라서 불허가 맞는말이다.
    전에 홍준표가 MBN기사에 반발하여 당사에 출입금지하고 취재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지.
    조선일보의 조작뉴스는 북에서도 잘 알고 있겠지.

  • 7 1
    적폐*참수

    적폐*참수
    평화통일반대하는 나라팔어먹을놈들
    친일매국노놈들아 천벌받어라
    니들만 사라지면 나라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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