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비핵화 합의 매우 의미", 김정은 "역풍 두렵지 않다"
文대통령 "올해내 김정은 서울 방문", 김정은 "평화번영시대 올 것"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남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도 합의했다.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동창리 엔진시험장-미사일 발사대 영구 폐기 등 합의문을 발표하며 "우리겨레 모두에게 아주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런 일들은 오랫동안 바라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끝에 오늘 우리 앞에 펼쳐지는 것"이라며 "하나로 모인 8천만 겨레의 마음이 평화의 길을 열어냈다. 우린 우리가 만들어낸 이 길을 완전한 비핵화로 완성하며 내실있게 실천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에 대해선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서울 방문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내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여기서 가까운 시일내라는 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란 말을 담고 있다"며 시일을 못 박았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역할도 막중해졌다.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북녘 동포여러분, 남녘 국민 여러분, 지난 판문점 선언이후 한반도와 주변에는 역사적 사변이라 해도 좋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합의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오늘 문 대통령과 내가 함께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이 모든 소중한 합의와 약속이 그대로 담겨있다"며 "선언이 길지 않아도 여기에는 새로운 희망을 받드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와 겨레의 넋과 머잖아 현실로 펼쳐질 우리 모두의 꿈이 담겨 있다"고 호응했다.
김 위원장은 "수십년 세월동안 지속돼온 처절하고 비극적 대결과 적대의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했다'며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판문점에서 탄생한 4.27선언에 받들려 북남관계가 역사적 전환의 첫 자욱을 떼었다면 9월 평양공동선언은 관계개선의 더 높은 단계를 열어 조선반도를 공공한 평화안전지대로 만들며 평화번영시대가 보다 앞당겨 오게될 것"이라며 "나는 이 뜻 깊은 자리를 빌어 판문점에서의 약속의 실현을 위해 진정어린 노력 기울인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친애하는 여러분, 우리 앞길에 탄탄대로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앞길에 생각못한 도전과 난관, 시련도 막아놨을 수 있다"며 "그러나 시련을 이길수록 우리 힘은 더 커지고 강해지며 이렇게 다져지고 뭉쳐진 민족의 힘은 하나된 강대한 조국의 기틀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린 그 어떤 역풍도 두렵지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동창리 엔진시험장-미사일 발사대 영구 폐기 등 합의문을 발표하며 "우리겨레 모두에게 아주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런 일들은 오랫동안 바라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끝에 오늘 우리 앞에 펼쳐지는 것"이라며 "하나로 모인 8천만 겨레의 마음이 평화의 길을 열어냈다. 우린 우리가 만들어낸 이 길을 완전한 비핵화로 완성하며 내실있게 실천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에 대해선 "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서울 방문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내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여기서 가까운 시일내라는 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란 말을 담고 있다"며 시일을 못 박았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역할도 막중해졌다.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북녘 동포여러분, 남녘 국민 여러분, 지난 판문점 선언이후 한반도와 주변에는 역사적 사변이라 해도 좋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합의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오늘 문 대통령과 내가 함께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는 이 모든 소중한 합의와 약속이 그대로 담겨있다"며 "선언이 길지 않아도 여기에는 새로운 희망을 받드는 민족의 숨결이 있고 강렬한 통일의지와 겨레의 넋과 머잖아 현실로 펼쳐질 우리 모두의 꿈이 담겨 있다"고 호응했다.
김 위원장은 "수십년 세월동안 지속돼온 처절하고 비극적 대결과 적대의 역사를 끝장내기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채택했다'며 "조선반도를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판문점에서 탄생한 4.27선언에 받들려 북남관계가 역사적 전환의 첫 자욱을 떼었다면 9월 평양공동선언은 관계개선의 더 높은 단계를 열어 조선반도를 공공한 평화안전지대로 만들며 평화번영시대가 보다 앞당겨 오게될 것"이라며 "나는 이 뜻 깊은 자리를 빌어 판문점에서의 약속의 실현을 위해 진정어린 노력 기울인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친애하는 여러분, 우리 앞길에 탄탄대로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앞길에 생각못한 도전과 난관, 시련도 막아놨을 수 있다"며 "그러나 시련을 이길수록 우리 힘은 더 커지고 강해지며 이렇게 다져지고 뭉쳐진 민족의 힘은 하나된 강대한 조국의 기틀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린 그 어떤 역풍도 두렵지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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