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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박주원에 대해 법적 검토하고 있다"

"박주원, 진실 명백히 밝히라"

김대중평화센터는 8일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2008년 ‘김대중 대통령 100억짜리 예금증서(CD)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주성영 당시 한나라당 의원에게 그 내용을 제보한 당사자라는 보도는 매우 충격적"이라고 분노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 사건은 2008년 검찰에 의해 허위사실로 종결되었으며, 주성영 전 의원은 2010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300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며 제보 내용이 허위임을 강조했다.

센터는 이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주성영 전 의원은 법의 심판을 받았으나 이로인한 김대중 대통령 유족은 명예훼손에 따른 정신적인 충격이 아직도 매우 크다"며 "김대중평화센터는 박주원 최고위원에 대해 법적 검토를 하고 있으며, 박 최고위원은 이 사실에 대한 진실을 명백히 밝히기를 바란다"며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센터는 "이희호 이사장과 유족은 향후에도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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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8 0
    역지사지

    더 황당한게...
    그렇게 첩보 건네고...한나라당
    공천받아 시장에 당선됐다는거
    ...
    그것도 호남 출신이면서...어처구
    니 없는 사람.

  • 10 0
    반드시 고소해라

    호남 출신으로
    천박한 영남 정권의 프락치 노릇했던 놈들
    반드시 닥달해서 개망신 시켜라

  • 10 0
    그사람 뺨치는사람도있죠 ~

    박근혜한테붙어 비서실장한 한광옥이란사람도있잔소

  • 12 0
    말만 말고

    당장 고소하라.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국민들도 진실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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