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MBC사장 노동부 출석, "무슨 부당노동행위?"
"취임 6개월 사장이 무소불위의 언론노조 상대로 했겠나"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오전 9시50분께 서울 마포구 서부지청에 도착해 출석 심경에 대해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언론자유와 방송공정을 어떻게 지킬까 며칠간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해선 "취임 6개월 밖에 안된 사장이 정권을 통해 사실상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부당노동행위를 했겠나"라고 전면부인했다.
그는 쏟아지는 질문에 "왔으니 당당히 조사받고 가겠다". 들어가겠다"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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