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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MBC 가치하락, 부당 해직·징계 때문"

"방송감독권 통해 적절한 조치 취하겠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 MBC 브랜드 가치 하락과 관련, "유능한 사람들을 부당하게 엉뚱한 곳에 전출시키고 해직·징계해 본업에 종사할 수 없도록 만든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방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MBC 김장겸 사장이 오늘 간부회의에서 '문화방송의 브랜드 가치가 뚝뚝 떨어졌는데 그 원인은 12번의 파업 때문'이라고 말했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한 박 의원이 "방송법과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등을 볼 때, 제작 중단 사태를 앞둔 MBC에 방통위의 조치가 행해질 수 있다"며 적극적 대응을 주문하자, 이 위원장은 "방송의 공적 책임이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 행위 등에 대해 저희가 MBC나 KBS에 대한 방송감독권을 통해 방송의 공적 책임과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된 행위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이에 "(방송감독권을 행사할) 의지가 있느냐"고 재차 묻자, 이 위원장은 "실태 조사를 충분히 하고, 여러 종합 의견도 청취하고, 그 분들의 위법 사항을 확실하게 확인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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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1
    아직도

    ㅁㅊ 인간들이 있군요.

  • 0 12
    111

    MBC 언론인들이 파업을 하는 이유가 월급을 올리기 위해서도, 혜택을 얻기 위해서도 아니면 불법파업이다

    노조가 회사경영에 관여하게되어잇은가

    이효성 빨갱이 색휘야

    회사 지시 따르지않는자들 전원 해고 하는것이 정당한것잊

    이번도 불법파업이라 징계가 졸라 따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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