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8.15 특사 없다...사면 준비에만 3개월 소요"
<조선일보>의 "명단 선정작업" 보도 즉각 일축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이고 사면을 준비하려면 시스템상 3개월 이상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는 <조선일보>가 이날 "청와대가 '8.15 특사' 명단 선정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데 대한 일축인 셈.
아울러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양심수 37명을 8.15 특사로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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