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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걱정 끼쳐 죄송. 곧 퇴원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치료약 복용하다가..." 강남 모 병원 입원

배우 심은하(44)씨가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인한 약물 복용으로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씨는 21일 오후 자신의 입원을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자 문자메시지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다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고 밝혔다.

심씨는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다"며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며 "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심씨가 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고문·자연재해·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겪은 사람이 해당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을 앓게 되면 사건에서 받은 충격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정신 치료 요법이 주로 이뤄진다.

심씨가 지난 20일 새벽 1시께 불안증상과 수면 장애를 겪는 질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이 병원 응급실에서 긴급 치료를 받았다는 설이 퍼지면서 그와 관련한 루머가 난무했다.

또 심씨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같은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면서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해 억측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했다.

심씨는 1993년 MBC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1990년대 톱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2005년 현재의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고 두 딸을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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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하하하...

    아니약을먹었건 심신이피폐했건 그게무슨뉴스거리라 뉴스에띄우는건지 44살 이제다삭아서 어디쓸데있겠냐구 기남편인가하는애는무슨정치한다고 옛날엔 회충이따라다니더니 이번엔 승민이옆에붙어서 정말웃기ㅏ는얘아닌가
    뉴스감이아닌거같은데 ....

  • 0 0
    어느 집안에든 애물덩어리

    하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편해서 심신이 약해진 듯

  • 0 0
    ㅈㅇㅈㅇㅈㄱ

    관심없다
    그리고 제 3자는 관심꺼주는 게
    심은하한테 더 나을듯
    심은하 쾌유를 빈다

  • 0 0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

    이건 또 뭔지...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어디 묻혀 있었나?

    국보급이었어? 금동 신발이랑 같이 있었는데 몰랐다는 거야?

  • 1 0
    ㅋㅋㅋㅋ

    걱정한적 없는디유 ㅋ

  • 0 1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람보1 영화에서 존람보가..
    베트남전에서 포로로 잡히는 과정에서 생겼고..전역후에
    미국의 보안관이 마을을 걸어가는 존람보를 수상하다는
    이유만으로 불법체포하여 베트남포로때와 비슷한 고문상황이
    벌어지면서..존람보가 폭주한 원인으로 표현됐으며..
    결국..통킹만 자작극을 일으켜 베트남전에 개입한 미국과
    존람보를 고문한 보안관은 같은짓을 했다는 반전영화다..

  • 0 1
    천사의낫

    좋은 소식을 알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0unloP-tw
    보시고 자세히 생각해보시면 분명히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 2 0
    으사들

    글쓰느라
    고생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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