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창재 법무장관 권한대행도 사의 표명

"국민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하기 위해 내려놓겠다"

이창재(52·사법연수원 19기) 법무부장관 권한대행이 19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 대행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하며 "그동안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법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최근 상황과 관련해 국민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행은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검찰 최고위 핵심 보직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이 초유의 동시 감찰을 받게 된 사태 및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파격 발탁 등 대대적 검찰개혁이 시작된 데 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행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인사권자의 의중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김혜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chris

    스레기들 빨리 꺼져버려.

  • 5 0
    검찰쪽에 일자리 폭주

    경사났네 경사났어
    사자방 서막을 올려라

  • 0 0
    주권자

    이창재 차관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이 분도 한 결기 하시는 듯.
    끊고 맺음을 안다고나 할까...

  • 5 0
    꽃이 지네

    개혁의 칼바람이 분다. 꽃잎이 흩날리 듯 시들고 썩은 권력들이 사방으로 흩날린다.

  • 4 0
    귀하에게 묻는다

    뭐라도 회복할 신뢰가 있다고 정-말 생각하는가?

  • 6 0

    모든 검사들 인사권 국민위원회에서 하자

  • 10 0
    윤석렬이 뜨니

    사방에서 우수수~낙엽이 지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