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찬열 "MB의 BBK-4대강비리 철저히 진상규명해야"

"MB-박근혜 권력은 끝났다. 이제 그들이 두려워할 차례"

이찬열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9일 "BBK 조가조작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 재수사를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살아있는 권력은 이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특검은 BBK 주가조작을 김경준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냈다"면서 "많은 국민들은 이제 막 들어선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본 수사였다며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며 2007년말 MB 당선후 진행된 특검을 질타했다. 당시 MB는 특검에 소환조사돼 꼬리곰탕을 먹고 면죄부를 받아 '꼬리곰탕 특검'을 받았다는 힐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정치보복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고 잘못이 있으면 끝까지 추적해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이것이 대한민국의 오랜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에게 전가될 피해를 막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대강사업에 대해서도 "민주적 절차와 여론을 무시하고 강행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무려 22조원 이상 투입된 사업으로 아직도 수자원공사에서 연 3천500억원 가까운 이자를 부담하고 있다"며 "이 4대강 사업도 어떤 비리나 특혜가 없었나 정밀 조사해 차기정부가 국민과 역사앞에 명확히 밝혀야한다. 이젠 그들이 두려워할 차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7 0
    철수한테 허락은?

    눈치가 없는건가?

  • 24 2
    전국민

    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대선개표조작 의혹이다.
    반드시 엄정수사하여 조작여부를 밝혀야 한다.

  • 15 3
    철수가 mb아바타여

    찬열이는 거기서 팽당한다
    손학구도 끝났고 ㅋㅋㅋ

  • 21 1
    찬열이가

    희정이보다는 문제인식 능력이 낫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