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과정에 1억원의 빚을 진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17일 "약 2만 1천여명이 8억 8천여만원을 후원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1억 빚에 대한 시민후원 감사의 글'을 통해 "감사합니다. 또 한번 시민의 힘을 보았습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퇴진행동은 "사실은 망설였습니다. 빚을 앞에 두고서 후원 말씀드리기 주저했습니다. 말하면 모아줄 거라 믿기도 했지만, 예민한 돈문제여서 걱정했습니다"라며 "퇴진행동이 감당하지 못하면 업체에게 고스란히 부담이 전가될 것이 뻔히 보여 소심하게 용기 내었습니다. 순식간에 기적이 이루어졌습니다"고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퇴진행동에 따르면, 1억원의 빚을 진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주의 및 시민권력 확인료^^ 입금 완료!”, “치킨값 대신 후 원료”, “송금 완료…돈 벌어서 뭐하나. 이런 데 써야지.” "만원씩이라도 합시다. 만원이 1만명이면 1억이네요. 1000만 촛불의 힘을!" 등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통장에 후원금이 쇄도했다.
퇴진행동은 "댓글과 통장에 찍히는 금액과 응원메세지를 보면서, 큰 감동의 시간 보냈습니다"라며 "해외에서도 송금 가능하게 해달라는, 다양한 방법의 후원 계좌를 열어달라는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촛불에 참여하지 못한 미안함을 표현하신 분도 계시고, 광장에서 함께 맞은 따뜻한 봄을 기뻐하며 보내주신 분도 계십니다"라고 전했다.
퇴진행동은 "행사기간 실비로 일해주고, '광장의 일원으로 서게 해줘서 고맙다'며 큰 후원해준 업체들의 살림살이를 걱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라며 1억 빚을 모두 갚게 됐음을 전하면서 "(남은 돈은) 3월 25일, 4월 15일 예정된 촛불의 비용으로도 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권력과 권력끼리 나눈 부정부패에 분노해 열린 광장이었습니다. 늘 해왔던 대로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 푼의 돈도 헛되이 쓰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평범하고 위대한 여러분들의 힘으로 이미 새로운 세상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퇴진행동, 행사기획운영 등 비용과 자원봉사자 의 합처진결과로 촛불집회를 인사사고 없이 주변상가민원없이 쓰래기까지 없이 이룬것은 높은찬사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일반백성들마음은 언제나 정의, 도덕, 투명성, 헌법의 틀 속에서 행동해야합니다. 총화로 모여진 돈 은 떳떳하고 정의롭습니다. 광장에서 공감받는 의견이 곧 " 민의"로 주권자의 소리입니다.정의로운일했을터
국민들의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지 실증했다. 그런데 4.19혁명과 10.26박정희사망과서울의 봄, 1987년6월항쟁의 결과를 야당정치인들이 말아먹었다. 민주당은 권력싸움에 나대었고 김대중 김영삼은 두번이나 분열해서 역사에 지대한누를끼쳤다. 이번에는 제3지대니개헌이니 하면서 절대로 말아먹지말고 대동단결하여 꼭 민주주의를 바로세워야 한다.
시민광장문화를 정착시켜 박근혜구속수사를 압박해야하고 정치권의 야합에 대해서도 압박해야합니다. 삼성에 대한 그리고 대기업에 대한 해체도 압박해야합니다. 지금 촛불이 멈추면 다시 또 도로묵이됩니다. 필요할때마다 후원을 요청하면 언제든 다시 성금에 동참하겠습니다. 새벽에 기사를 보고 작은 돈이지만 3만원 입금했습니다. 또 부족하면 언제라도 또 하겠습니다 적폐청산
주인이니 주인으로서 관리를 잘해야지요~ 빚이 없어져서 다행입니다. 빚 없는 국민이 됩시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본인들의 주머니 채우느라 국민에게 빚을 엄청 떠 안겨놓았네요. 국민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댓가가 엄청나네요. 이 또한 헤쳐나가야겠지요.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