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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손학규의 7공화국, 새로운 정치주류 형성하자는 것"

"국민의당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점 있어"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0일 "내가 아는 한, 손학규 전 대표의 '7공화국을 열겠다'고 한 발언은 우선 개헌하자는 말이 아니다. 수명을 다한 낡은 정치 경제의 틀을 새롭게 짜자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손 전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냈던 측근인 김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에게 경제의 새 희망을 줄 수 있는 리더십의 문제, 기존 거대정당 중심의 정치구도를 넘어서는 새로운 정치적 주류 형성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구체적인 것은 나도 잘 알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 분 고뇌의 깊이는 그 십분의 일 정도는 느낄 수 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물론 개헌론에 활용될 수는 있다"면서도 "정치경제에서 새 판을 짜고 '7공화국'이라는 이름을 붙일만큼 우리 민주공화국을 한 단계 높이는 차원의 새판을 짜고 개발시대의 낡은 성장엔진 말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정당 구도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는 새로운 정치 신주류를 만들자, 그래서 정치판의 새 판을 짜자, 여기에 국민의당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도, 서로가 함께 존중하고 갈 수 있는 지점이 있는 것"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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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해피퀸

    손학규님의 국민주권시대 제7공화국 웬 꿈같은 단어일까요?? 그러나 어제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희망 느낌 받았습니다......함께 하면 가능한.....기대해 보렵니다!! #김성식 #국민의당 #손학규_나의목민심서_강진일기

  • 3 3
    건전진보와 건전보수의 합작정당 탄생

    인즉슨 건전보수와 건전진보의 합작이란 것, 그리하여 안정된 정치세력으로 수십년동안 정치하여 국가를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말씀. 친박과 친문세력만 낙동강 오리알 되는구나.

  • 2 5
    하하하

    난 반댈세!
    특히 흘끔흘끔 빠르게 눈 돌아가는 사람을 난 믿질않네!!

  • 8 7
    모지리.. 찌질이들의 합창.. ㅋ

    닦 닭종자와 동급이구만..
    우린 최선이고.. 최고다..
    에혀 답없는 궁물읎당 종자들..
    호남팔이에 기대어..
    국개 하는 주제들이..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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