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3.5 지진 또 발생...또 대피
대구경북 또 흔들려 불안감 고조
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지난 19일 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후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특히 이날 오전 3시 36분에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발생한 2.9 규모의 여진보다 강한 것이어서, 앞으로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낳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새 지진이 아니라, 지난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뿐 아니라 울산, 포항, 대구 등에서도 감지돼, 주민들이 또다시 아파트 밖으로 대피하고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등 크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은 교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후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특히 이날 오전 3시 36분에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발생한 2.9 규모의 여진보다 강한 것이어서, 앞으로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낳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새 지진이 아니라, 지난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뿐 아니라 울산, 포항, 대구 등에서도 감지돼, 주민들이 또다시 아파트 밖으로 대피하고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등 크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은 교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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