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고리 5,6호기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활성단층지대 원전 20여기 내진설계 점검해야"
국민의당은 6일 규모 5.0의 울산 앞바다 지진 발생과 관련, "정부는 신고리 원전 5,6호기를 포함해 현재 승인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원전건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객관적인 지질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자력 안전을 위한 지진 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또한 기존에 건설된 원전의 내진설계에 문제가 없는지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많은 국민들이 이번 지진으로 놀랐지만, 무엇보다 우려되는 점은 월성원전, 신고리원전 등 원전 20여기와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이 모여 있는 부산, 울산, 경북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이라며 "이 지역에는 60여개의 활성단층이 위치해 있어 근처 주민들은 제2의 후쿠시마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무척이나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은 99개를 잘 관리해도 1개만 실패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무척 위험한 에너지"라며 "국민의당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향후 국가 에너지 수급계획에 대한 전면적인 정책전환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또한 기존에 건설된 원전의 내진설계에 문제가 없는지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많은 국민들이 이번 지진으로 놀랐지만, 무엇보다 우려되는 점은 월성원전, 신고리원전 등 원전 20여기와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이 모여 있는 부산, 울산, 경북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이라며 "이 지역에는 60여개의 활성단층이 위치해 있어 근처 주민들은 제2의 후쿠시마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무척이나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은 99개를 잘 관리해도 1개만 실패하면 모든 것이 끝나는 무척 위험한 에너지"라며 "국민의당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향후 국가 에너지 수급계획에 대한 전면적인 정책전환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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