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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거부권 행사 검토? 상당히 슬픈 생각 들어"

우상호 "이것은 정의화 의장에 대한 朴대통령 감정풀이"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 검토에 대해 “상당히 슬픈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정의화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마주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과 악수를 나눈 뒤 “국민 위해서 현안 있으면 분석하고 따지고, 대책을 세워서 바로 잡아가는 일을 하는 건데 이런 것을 가지고 거부권 이야기나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것은 정책 청문회지 않나. 그래서 국민들 일부는 인사청문회 같이 증인 불러서 닥달하고 이런 인상을 갖는 것 같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정책 청문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 원내대표는 “글쎄 저도 이해할 수 없다”고 화답했고, 그러자 정 의장은 기자들에게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 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정 의장과 헤어진 후 기자들에게 “지금 의장님 말씀처럼 이게 왜 거부권 대상이 되는지 지금도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며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청문회 하겠다는 데 그거를 행정마비라고 말하는 발상을 도저히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고 박 대통령을 성토했다.

그는 이어 “왜 이런 검토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은 이게 진짜 심각했다면 지난 2년간 국회서 논의될 때 박 대통령은 (왜) 가만히 있었나”라며 “국회 운영위·법사위를 여야 합의로 통과될 때까지 왜 말을 안했냐고. 그 때 행정부는 다 의견 개진할 수 있었는데 그 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거부권 운운하는 것은 이건 완전히 감정이 상해서 정의화 의장에 대한 감정풀이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혜윤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4 개 있습니다.

  • 79 0
    민심을 거역 말고, 민심을 두려워하라

    - 自古民心天心 大韓民國國民 願討拒逆民心者 -
    - 國民警告於拒逆民心者詩(국민의 민심거역자 경고 시) -

    積惡催汝命(적악최여명) - 쌓은 죄악이 네 목숨을 재촉하니
    霜劍在汝頸(상검재여경) - 서릿발 칼날이 너의 목에 있구나!
    黃泉開其口(황천개기구) - 황천이 이미 입을 크게 열었으니
    汝命在刻頃(여명재각경) - 네 목숨이 이제 경각에 달렸구나!

  • 87 0
    국회의장 기자회견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일 잘하는 국회, 정부를 제대로 감독하고 견제하는 국회를 원하고 있다. 행정부가 국민의 편에 서서 올바르게 일하라고 만든 법을, '귀찮다', '바쁘다'는 핑계로 반발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정책 청문회 활성화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겠다'는 식의 회피성 주장일 뿐이다."

  • 87 0
    댓글 소감

    댓글에서 욕을 권장할 순 없지만,
    욕해야 할 상황에 욕을 못하는 것도
    벼엉신이다.

    공자의 말이 생각난다.
    "말이란 해야 할 상황에는 해야 하고
    해서 안 될 상황에선 하지 말아야 한다."

  • 87 0
    지나가는 국민

    저 밑에 분 글을 읽어보니 논점은 총선 민심을 보면, 거부권 행사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분의 말이 맞다. 민주정치는 대화와 소통, 견제와 협력이다. 불통과 아집은 민주와는 거리가 멀다. 사람은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지녔다. 정상상황에선 지성이 작동하지만, 비정상 폭력상황에선 누구나 야성이 폭발한다. 그게 사람이다. 욕할 상황엔 욕이 나온다. 정상이다.

  • 87 0
    바로 밑에 너 잘 들으라

    밑에 너 잘 들으라. 니가 욕먹지 않으려면, 욕먹을 짓을 하질 말라. 저 밑에서 무단히 정론 펼치는 사람들을 향해 친노니 하와이니 사악한 혓바닥을 놀려대며 정론을 어지럽힌 원인행위는 니가 먼저 한 짓이었다. 니 맘에 안 들면 안 보면 돼. 왜 시비 거냐고? 니쪽에서 먼저 걸어오는 말이 더러웠다. 조심하라. 이땅에 공의와 정의를 갈망하는 민주국민이다.

  • 0 87
    바로 밑에 글 쓴 사람

    넌 입만 벌리면 '개씹' 소리밖에 안나오는구나
    밑에 글을 다 찾아봐라 '개씹'한 게 어느 놈인지
    너 지금 친노패거리나 하와이민주당 비난하는 사람만 보면 죽이고 싶지?
    니가 잘못해서 니 청춘 낭비한 것도 다 나라 탓이고
    화가 나면 다 깨부수고 싶지?
    넌 심각한 분노조절장애 정신분열증 환자다
    거의 모든 친노패거리 하와이민주당
    북한의 김정은이도 너희들보다 낫다

  • 0 87
    바로 아래 '개씹새끼' 운운하시는 분

    자 자,분노 그만 가라앉히시고,
    그렇게 심한 막말은 누워서 자기 얼굴에 침뱉는 꼴밖에 더 되겠오?
    하기야 원래 친노 패권주의, 하와이 더민주 특기가 자기 편이 아니면 비로 이빨 드러내고 덤비는게 특기니까 새삼 스러울 것도 없다만.
    그렇다고 오늘 화난다고 니 에미, 마누라, 딸년도 개씹인가 보려고 모아 놓고 쑤셔대진 말아라, 잡혀간다.

  • 4 0
    주빈식

    슬픈생각 ㅉㅉ 뭔생각에 직권상정 했냐 ?

  • 96 1
    상시청문회가 행정부마비가 아닌 이유3

    3. ‘공무원들의 업무가 폭증한다’는 왜곡주장에 대한 반박 -
    상시적인 정부감시는 지극히 당연한 민주정치의 정상화 과정이다. 일상적으로 청문회를 열고 정부를 감독했다면 방산비리, 자원외교 비리가 터졌겠는가. 행정부와 국회가 더 밀착하고 감시와 견제가 일어날수록 국민의 세금이 새는 걸 막을 수 있고, 정책이 잘못되는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 95 1
    상시청문회가 행정부마비가 아닌 이유2

    2. ‘상임위 청문회 = 정쟁’이란 터무니없는 왜곡주장에 대한 반박 -
    이러한 왜곡주장은 국회를 입법부가 아닌 통법부, 거수기 정도로 간주하는 정부여당 내시들의 노예적 사고방식에 근거한 것이다.

  • 95 1
    상시청문회가 행정부마비가 아닌 이유1

    국회 상시청문회에 대한 정부여당의 악의적 여론왜곡을 강력히 규탄하고 왜곡주장을 강력히 반박한다.

    1. '청문회 남발'이란 터무니없는 왜곡주장에 대한 반박 -
    ‘주요현안 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법률에 명시하는 것일 뿐, 청문회 실시요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 청문회가 남발되지 않고 별로 급증하지도 않는다.

  • 5 87
    IS보다 더 파괴적인

    여기에 글쓰는 넘들은
    IS보다 더 파괴적인 극단주의자들이요.
    정신분열증 묻지마 살인자 보다 더 미친 넘들이고,
    도저히 통제가 안되어 잡아 죽여야 마땅한 분노조절장애 넘들이다.
    북조선 사이버테러하는 놈들이 아니라면 이럴 수는 없다.
    도대체 이런 자들이 마음 놓고 반국가적 언동을 짖어대도
    내버려 두는 이 미친 신문은 정의화와 함께 폐기처분되어야 한다.

  • 84 5
    질긴폐계

    늘근 암탉 잡아먹어봐야 질겨서 맛도 없더라 그냥 개에게 주면 된다

  • 91 6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언제까지 공주병 중증 정신이상자의 이상행태를 두고 볼 수 없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주권자 국민들은 기다릴 만큼 기다려주었고 참을 만큼 참아주었고 봐줄 만큼 충분히 봐주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국민심판은 끝났다. 행동할 때다. 역사는 앞으로 흘러야 하고 뒤로 역행할 수 없다. 정말 지겹다. 지긋지긋하다. 국가와 국민, 역사를 위해 이 정권 끌어내라.

  • 89 5
    여소야대 국회는 총선민의를 관철하라

    여소야대 국회는 총선민의를 강력히 관철하라.
    삼권분립 국가에서 행정월권을 강력 분쇄하라.

    권한 범위를 넘어선 행정행위를 원천봉쇄하고,
    상위법을 위반한 하위 시행령을 전면폐기하라.

    총선민심은 불의한 정권을 끝장내라는 것이다.
    좌고우면 말고 비민주적 오만독선을 끝장내라.

    민심과 순리를 짓밟고 거부권을 행사하면,
    지체없이 국회는 재의결하고 탄핵에 착수하라.

  • 8 3
    혹시 정책청문회 이해부족?

    이건 박근혜씨가 인사청문회하고 정책청문회를 구별을 잘못하는것같다 - 그렇지않고서야!!! 이건 청와대 보좌관들이 설명을하여 이해시키는 방도밖에!!

  • 11 6
    그런걸보고싶네

    역대 대통령 사진걸개들 밑에 모두 대통령 이름이 적혀있는데.
    그네사진 밑에 " 19대 댓통 "칠푼이"" ., 이 얼마나 멋있고 창조적인가 ,
    누가 여기에 호를 적는 기막힌 발상을 하겠는가 . 그럼으로써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가 무한대,, 테마주 인큐베이터사업 관련주. 대박난다.

  • 3 4
    그런걸보고싶네

    역대 대통령 사진걸개들 밑에 모두 대통령 이름이 적혀있는데.
    그네사진 밑에 " 19대 댓통 "칠푼이"" ., 이 얼마나 멋있고 창조적인가 ,
    누가 여기에 호를 적는 기막힌 발상을 하겠는가 . 그럼으로써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가 무한대,, 테마주 인큐베이터사업 관련주. 대박난다.

  • 8 35
    정의화는

    정의화: 정말, 의리없고, 화를 자조하는 화상. 그야말로 귀태다.

  • 5 25
    가시고기

    여기 글쓰는 넘들은 도대체 뭐하는 넘들이야?
    노골적인 욕설에 비속어에 . . .
    강남역 살인사건 정신분열증 환자, 아동학대 어린이집 원장,
    분노조절장애 살인범, 자기딸 성폭행하고 죽인 녀 노, 자기 엄마 강간했다는 넘, 다 그렇고 그런 넘들 투성이네

  • 3 0
    반푼이...

    천고마비 하구 헷갈린 거 같은데...ㅋㅋ

  • 34 2
    닥대갈이 근본적으로

    묻고 답하는 토론조차 기피하는데
    청문회라면 질색이지
    일방통행 언론통제..
    대본 없으면 기자회견도 못하는 꼬꼬닭

  • 28 3
    뭘알아야지

    당췌, 뭘알아야지,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그때도 그기뭔지도 당연히
    몰랐으니깐, 거부권을 모했제,, 거부권 이라는 뜻도 모를걸요.
    국민여러분 이제 지발 좀,, 좀 지식있는 대통령 좀 뽑읍시다.. 넘사시럽다.
    외국토론회에 나가서 자기 의견도 안보고 ,, 줄줄 야기 좀 하는.. 갑자기
    종이 바람에 날리가마,, 우애되노..좀 정신차립시다 .국민여러분

  • 59 3
    동업자

    십상시들이 '행정마비'라고 알려줬겠지...
    칠푼이가 뭘 안다고 그런 발상을 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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