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초선 당선자들 "오직 민생-국민만 생각하겠다"
"무소불위의 권력기관 개혁하겠다"
더민주 초선 당선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워크숍을 마친 후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더민주 초선 당선자 전원은 민생을 살리라는 총선 민의를 무겁게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민생, 정의, 참여의 가치를 절차의 테두리 속에서 실천하고 대표성, 책임성, 반응성을 높여 국민의 정치 효능감을 극대화하며 성장, 평등, 복지의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통, 협상, 신뢰를 바탕으로 ‘더좋은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더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를 통해 당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행복한 민생 경제를 위해 달리겠다”며 “우리는 조화와 균형, 소통과 통합을 통해 상생의 국회를 만들고,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는 실질적 국민통합을 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무소불위의 권력기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달리겠다”며 국정원 등에 대한 개혁을 예고했다.
한편 우상호 원내대표는 워크숍 마무리 발언을 통해 “5.18 참배 문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5.23 문제라든지 기본적으로 수행할 일정에 대해서는 부담이 있겠지만 사적인 약속을 취소·연기하고 공적인 것에 충실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그런 것이 기록으로 남는다”고 전원 참석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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