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대표 “선거법·테러법 합의 노력”
20여분 회동, “각자 돌아가서 노력하기로 얘기”
김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여야간 아직 합의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노동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라며 “선거를 치러야 하기에 선거법과 국민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에 대해서 양당 원내대표간 회담에서 반드시 합의될 수 있도록 각자 돌아가서 노력하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대표도 “김무성 대표가 말씀하신대로다. 오후 2시 30분 원내대표 합의가 어떻게 되는지 두고보시면 안다”고 간단히 언급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김종인 대표를 찾아가 10여분간 대화를 나눈 뒤 국회의장을 찾아 선거구 획정 및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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