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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태흠 "최경환은 세몰이해도 되지만 김무성은 안돼"

"TK의원들, 성골이라면서 매일 뒷전에 있어"

친박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지금 김무성 대표가 하는 것과 최경환 의원이 하는 것은 차원이 틀리다"며 친박실세 최경환 의원의 세몰이를 감쌌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 의원이 하는 것은 특정 계파의 실세인 사람으로서 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지 않나? 하지만 평의원이다. 김 대표는 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똑같이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평의원은 자기 정치적인 소신과 철학을 얘기할 수 있고 또 자기 친분 있는 사람들한테 가서 뭐 직언도 하고 덕담을 할 수 있다"면서도 "당대표는 할 수 없는 것"이라며 거듭 김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TK의원들에 대해 "평상시에는 자기들이 우리 새누리당의 소위 성골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자기들이 주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야당과의 현안에 대한 대립각을 세울 때 한마디도 얘기 않고 맨날 뒷전에 있고 어떤 때는 당직이나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 자기들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려고 하는 그런 행태를 많이 보여 온 것도 사실"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그는 인재영입에 미온적인 김 대표에 대해 "본인 과거의 공천과정 속에서의 탈락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상향식 공천에 대해서 지고지순으로 생각하고 너무 그 부분에 집착하는 게 문제"라며 "상향식 공천으로 기본 틀을 잡되 취약지역이라든가 아니면 우리 정서가 괜찮은데도 상대후보가 강해서 우리가 지는 데라든가 이런 데에는 새로운 그 인재들을 영입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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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9 0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말은

    친일 매국집단의 진짜신앙인 '돈과이권' 을 의미하는 말로본다..
    '뇌물과 갑질' 을 차마 그대로 말못하고 그렇게 표현했을것이다.
    그리고 지상파종편은 그들의 신앙을 매일같이 방송하고있는
    셈이다. 2차대전후 프랑스 드골대통령이 나치에 부역한 언론을
    청산한것처럼 한번은 해야한다. 이런게 바로 정통보수다.

  • 25 0
    세상에 이런!

    2자 눈거풀에 무엇이 씌었나? 2완구 찬양 하더니 이제는 비리핵심 낙하산 투하오야봉에게 아부떠는 꼴이란! 머지않아 변기당 내려안는다. 인명진 목사 말씀 새겨듣거라! 2인제 2놈 ! 충청도에 어찌 2런 자들만 나오는지! 한심하다

  • 30 0
    인재가 없어

    새누리당에도 인물은 없는가봐.
    저런 머저리같은 인간과 이장우 같은 게 대변인이라니.

  • 29 0
    대구니까 가능한 건가?

    세몰이를 하든, 닭몰이를 하든
    관심도 없지만
    최경화니 내세워 세몰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게
    경이롭다.
    일단 인상이 아주 거시기 하고
    경제수장으로서 성과는 완전 쉣이고
    무슨 취업 청탁 껀도 있고...

  • 17 0
    오 김태흠

    혹 앞에서 떠들고 뒤에서는 김무성 맞나는거
    아니냐.너그들은 우주적으로 살아서 난 의심부터
    든다.일단 분당부터하면 믿어줄께.잘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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