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윤여준의 당무 보이콧설은 음해"
"항간에 떠도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창준위 첫 인사는 한 위원장이 병원에 직접 가서 문병을 하고 충분히 논의한 뒤 합의해 발표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두번째 창준위 인선안은 윤 위원장이 (병원에) 올 필요가 없다고 해서 한 위원장이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며 "논의하는 과정에서 창준위 사무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위원장의 합류 철회설에 대해서도 "창준위 발족 당일 오전에 안철수 의원이 오전에 병원에 가서 문병을 했고, 창준위원장 추대에 대해 동의를 받았고 제가 다시 전화로 의원들이 윤여준-한상진 공동 창준위원장 추대에 대해 내부결의를 했다고 말씀을 드렸다. 거기에 대해 윤 위원장이 수락해 창당발기인대회에서 공동 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이라며 "그때 추대를 허락한 분이 합류를 안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는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윤 위원장이 퇴원할 가능성이 있으니 퇴원한 뒤 댁에서 요양하든 필요하면 우리 기조회의에 건강이 허락하면 나올 것"이라며 "'오해를 풀기 위해서 내가 빨리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가 내가 윤 위원장과 통화한 내용이다. 항간에 도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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