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김종인 선생님, 깊고 크게 감사드립니다"
"한상진, '수구적 보수우파'라는 정체성 밝혀줘 감사"
'문재인 영입 1호'인 표창원 전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 전 수석에게 이같이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에 대해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안철수-한상진 사상과 표현의 자유 인정되어야 하고, 다양성 존중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이승만 국부, 1948건국' 주장하며 '수구적 보수 우파'라는 정체성을 밝혀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유권자와 시민들의 혼란이 많이 걷힐듯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독립 민주공화국입니다.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고한 순간 대한민국이 탄생되었습니다. 1960년 4월 19일 독재를 몰아내 민주주의를 국민의 손으로 세웠습니다"라면서 "우리 헌법 전문에 명시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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