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호남 탈당의원 모두에게 공천 줄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일을 하신 분들은 좀 때가 묻었다"
문병호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민감한 문제인데,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현역 교체해야한다는 의견이 50%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재영입 참사 파동과 관련해선 "아무래도 인재영입이라고 하면 참신하고 국민들이 기대할 수 있는 분들을 모셔야겠죠. 기성, 그동안 많은 일을 하신 분들은 좀 때가 묻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새롭고 참신한 인물들을 하려고 하는데 그 잘 발굴이 안됐다. 사실은 유명한 사람보다 유명하지 않지만 내실있는 분, 이런 분들 찾기가 힘들거든요. 저희가 최대한 국민들께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내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달초 예정된 중앙당 창당과 관련해선 "중앙당 창당을 저희가 획기적으로 대전에서 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계속 서울에서 했는데 지방 중시한다는 의미에서 대전에서 할 예정이고요. 시도당 대회는 광주 전남을 시작으로 해서 인천, 서울, 부산 이렇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전에서 하는 이유에 대해선 "아무래도 중원을.. 저희가 중원의 민심을 얻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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