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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허수아비 김무성 대신 朴대통령이 협상에 나서라"

"朴대통령, 뒤에서 결렬 조장하고 앞에선 질타하는 1인2역 상황극"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8일 선거구획정 여야협상이 또다시 결렬된 것과 관련, "이럴 거면 허수아비 대표는 뒤로 물리고 차라리 박근혜 대통령이 교섭의 전면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뒤에서 결렬을 조종하고, 앞으로는 일 안하는 국회를 질타하는 1인2역의 상황극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구체적으로 "선거구든 쟁점법안이든, 여야협상이 좀처럼 진도를 내지 못하는 배후에는 청와대가 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당 총재다. 지금 여야 교섭의 실권은 장막 뒤의 청와대가 틀어쥐고 있다"며 "여당 지도부는 최소한의 재량권도 없는 하청 관리자로 전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지금의 교착상태가 마치 야당의 최근 난맥상 탓으로 몰아 가려 한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면서 "여덟 번의 협상이 제자리걸음을 한 이유는 합의를 위해 단 한 번도 진전된 안을 가져오지 않은 새누리당 때문이다. 안면몰수하고 버티면 기득권을 지킬 수 있다는 저열한 속셈이다. 게다가 부당한 기득권 보전도 모자라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에 맞춰 개악안을 날치기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며 거듭 정부여당을 비난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4
    111

    내가 협상에 나서야 하는데 귀찮아서
    선거구 안에대해 문서는 오늘 새누리 김무성 새정치 문재인
    정의화 은 받앗을거다 정의당 등빼고

  • 24 0
    ㅋㅋㅋㅋ

    허수아비는 그래도 밭이라도 지키는데
    허수아비 모독하시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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