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후 "새누리 스스로 민망했던지 하룻만에 현수막 철거"
"사기에 다름 아닌 왜곡과 선전선동 멈춰라"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는 15일 "새누리당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고 적힌 얼토당토않은 현수막을 국회 앞에 내걸었다가 스스로도 민망했던지 하룻만에 철거했다"고 비꼬았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을 상대로 한 집권여당의 거짓말은 이제 차고 넘쳐서 이제 더 주워 담을 쓰레기통도 없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에 당부한다"면서 "제발 사기에 다름 아닌 왜곡과 조작의 선전ㆍ선동을 멈춰달라. 지금 새누리당의 현수막 정치는 새누리당 스스로를 국민 앞에 악마로 만드는 행위다. 학생들이 보고 있다"며 거듭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심상정 대표도 "1996년 국정교과서를 폐지하고 검인정 교과서를 도입한 것은 김영삼 정부다다. 2014년 국정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권위주의 내지 독재국가라며, 국정제 전환은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제출한 정당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당시 대표가 황우여 교육부총리"라면서 "기존 검인정체제는 긴 시간 정상적인 민주적 절차에 따라, 그것도 보수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산물"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오랫동안 쌓아온 정책기조가 180도로 뒤집힌 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며 "그럼에도 여당과 정부 그 어디에서도 노(no)라고 말은 들리지 않는다. 기존의 소신과 공식입장이 배치되는데도 누구 하나 소신을 갖고 사퇴하는 사람이 없다"고 정부여당을 힐난했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을 상대로 한 집권여당의 거짓말은 이제 차고 넘쳐서 이제 더 주워 담을 쓰레기통도 없을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에 당부한다"면서 "제발 사기에 다름 아닌 왜곡과 조작의 선전ㆍ선동을 멈춰달라. 지금 새누리당의 현수막 정치는 새누리당 스스로를 국민 앞에 악마로 만드는 행위다. 학생들이 보고 있다"며 거듭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심상정 대표도 "1996년 국정교과서를 폐지하고 검인정 교과서를 도입한 것은 김영삼 정부다다. 2014년 국정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권위주의 내지 독재국가라며, 국정제 전환은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제출한 정당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당시 대표가 황우여 교육부총리"라면서 "기존 검인정체제는 긴 시간 정상적인 민주적 절차에 따라, 그것도 보수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산물"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오랫동안 쌓아온 정책기조가 180도로 뒤집힌 것이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며 "그럼에도 여당과 정부 그 어디에서도 노(no)라고 말은 들리지 않는다. 기존의 소신과 공식입장이 배치되는데도 누구 하나 소신을 갖고 사퇴하는 사람이 없다"고 정부여당을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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