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김부겸-김문수 초접전, 유승민은 오차밖 선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달서을에서 고전중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 파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 동을에서는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43.6%)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34.2%)을 오차범위 밖엔 9.4%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회사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20~22일 각 선거구별로 700여 명에게 '지금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고 물은 결과다.
이밖에 치안정감 출신의 전직 경찰 간부가 맞붙는 달서을에서는 윤재옥 의원(38.4%)의 지지도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18.7%)을 2배가량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임의 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3.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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