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내가 차기대선 출마? 일고의 가치도 없다"
"공안과 정치는 달라. 총리직 수행하는 것만도 바빠"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자신이 차기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안검사를 오래 했지만 업무상 정치인 사건을 다뤘을 뿐, 공안과 정치는 다르다. 검사가 경제인을 처벌했다고 경제인이라고 부를 수 없듯이 나도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리직을 하는 것만도 무척 바쁘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장관들이 국정 운영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5개 부처에 대해 업무 긴장감이 떨어지는지 챙기고 있지만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고 부인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출범시킨 청년희망펀드에 대해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이 아니다.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은 다른 방법으로 하고 있다. 경제를 살리고, 기업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매기고, 노동개혁도 하고 있다"며 "청년희망펀드는 사회 지도층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동참하자는 순수한 생각이 모인 것"이라고 감쌌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안검사를 오래 했지만 업무상 정치인 사건을 다뤘을 뿐, 공안과 정치는 다르다. 검사가 경제인을 처벌했다고 경제인이라고 부를 수 없듯이 나도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리직을 하는 것만도 무척 바쁘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장관들이 국정 운영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5개 부처에 대해 업무 긴장감이 떨어지는지 챙기고 있지만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고 부인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출범시킨 청년희망펀드에 대해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이 아니다.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은 다른 방법으로 하고 있다. 경제를 살리고, 기업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매기고, 노동개혁도 하고 있다"며 "청년희망펀드는 사회 지도층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동참하자는 순수한 생각이 모인 것"이라고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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