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내일까지 반드시 황교안 경과보고서 채택"
"국회의장 설득해서라도 황교안 인준 처리"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야당이 황교안 국무총리후보자 인준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야당이 처리날짜 채택에 협의해주지 않는다면 국회의장을 설득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경우든 내일까지는 경과보고서를 꼭 채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친박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은 "총리가 장기간 공백이다. 메르스 초기대응에 잘못된 부분도 이런 대목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며 "이제 청문회가 끝났다. 법적으로 최단시일내 총리가 임명되도록 우리 원내대표께서는 모든 정치력을 다 발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유 원내대표를 압박했다.
이정현 최고위원 역시 "온 국민들이 지금 메르스로 많이 불안해하기도 하고,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우선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로 국민을 안심하고 안도하게 하기 위해서도 행정부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협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거들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경우든 내일까지는 경과보고서를 꼭 채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친박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은 "총리가 장기간 공백이다. 메르스 초기대응에 잘못된 부분도 이런 대목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며 "이제 청문회가 끝났다. 법적으로 최단시일내 총리가 임명되도록 우리 원내대표께서는 모든 정치력을 다 발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유 원내대표를 압박했다.
이정현 최고위원 역시 "온 국민들이 지금 메르스로 많이 불안해하기도 하고,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우선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로 국민을 안심하고 안도하게 하기 위해서도 행정부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협조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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