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은 10일 고교 동창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지난번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때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와 경기고 동기동창인 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황 후보자가 심한 담마진을 앓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이 그러자 "만성 담마진으로 병역을 면제 받을 정도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던데 황 후보자는 병역 면제를 받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주변 친구들은 알 것 같은데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고 재차 물었고, 노 전 의원은 "지난번 장관 청문회 때 이 사실과 연관된 사안들을 처음 접했다"고 끊어 말했다.
그러자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은 "황 후보자에게 어디가 아프다는 사실은 숨기고 싶은 얘기일 것"이라며 "노 전 의원과 황 후보자가 썩 가깝진 않은 것 같은데 이런 친구에게 어디 아프다고 할 이유가 없다"고 황 후보자를 감쌌다.
다른 통증들은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어도 두드러기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면 이 가려움증을 참아 낼 사람이 세상 그 어디에 있을까? 나도 가끔 겪어 보는데, 손을 쇠사슬로 묶어놔도 끊고 긁을 지경인데, 강의시간,검사생활 중 주의 사람들이 모를 수 없거늘, 17년간 병원치료 증거는없고 나 같으면, 의사 선생님이나 주위 검사 동료를 증인으로 세우면..
질병관리본부...병도 내 마음대로 조절하는 새누리당이야말로 '질병관리본부'다. 모든 질환이 내 마음 먹은대로 되는 본부다. 평발이 정상이 되고, 폐결핵이 삽시간에 낫고, 담마진이 군입대 전에 극심하게 나타났다가 면제되면 바로 완치되는 등이 대표적 사례다. 새누리당=질병관리본부다. 메르스 말고는 다 관리된다. 니미
노회찬을 참고인이나 증인으로 불렀다면.... 삼성 X파일 수사건에 대한 검찰의 부당성을 부각해야지, 담마진. 그러니까...학도호국단의 연대장까지 지낸 사람이 담마진, 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죠... 담마진의 발병은 고졸 이후라니까.........ㅋㅋㅋ 담마진을 따질 거면 그 이후의 병리적 기록이죠.....없어요.......ㅋ
노회찬은 말하죠.... 어디에 도둑질하러 들어갔는데..... 도둑이 들고 나온 게 하얀 가루 뽕이라면, 도둑만 처벌할 수는 없는 거라는 것이죠.... 히로뽕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그런 수사를 지휘한 사람에 대한 상식적이고 인간적 애정이 남아있겠냐는.......ㅋㅋㅋ
통닭이 공안통의 카드를 꺼낸 까닭은, 딱 하나, 물 타기죠.......... 향후 로드맵은 어떤 넘이나 똑같다라는 회의론에 입각한 정치 기동이 예상되죠..... 쟤나 쟤나 똑같다라는 물흐리기........ㅋㅋㅋ 통닭이 돌파해야 하는 것은 야권에 대한 거추장스러운 딴지나, 열등감이 아니라, 자신 내부의 무분별한 반동적 흐름이죠......ㅋㅋㅋ
황교안 후보가 사면에 대해서 자문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변호사가 사면에 대해 자문할 게 뭐가 있나? 자문할 대상인가? 그 자체로 불법일 수도 있다. 사면절차에 대해 자문해주고 자문료를 받았다? 그런 정도라면 법무부에 민원 넣으면 공짜로 답변해준다. 만약 거액이라면 무조건 로비자금이다. 그리고 그건 알선수재다.
대면자문료의 경우 시간당 얼마식으로 정하는데 이런 자문은 흔하지 않을 뿐더러 금액도 크지 않다. 서면질의에 의한 자문은 반드시 결과물이 있어야 하고 역시 장당 얼마씩 계산하는데 그 금액도 그렇게 크지 않다. 로비용으로 자문료를 책정하는 경우는 사건에 따라 금액이 엄청날 수 있다.
완구성님도 좀 봐. 군대 가기 전 신검 때는 발이 평발이 되었다가, 경찰될 때는 급격히 치료되어 정상이 된거라고... 어쩌면 신의 기적이 항상 따라다니는 분들인지도 몰라. 잘 모셔야해. 어디 감히 우리같은 무지래이들하고 비교해. 시시때때로 신이 돌보는 신의 아들들이라니께. 니미아비씨불...
정상적인 자문계약을 하는 경우는 직접대면해서 자문을 하는 경우 시간당 금액을 정하고 서면으로 자문서를 받는 경우는 장당 금액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의 계약서가 없거나 계약서가 있더라도 실제 대면해서 자문한 사실이 없거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서가 없는 경우 자문료는 거의 100% 로비비용이라고 보면 된다.
새누리 인물들은 그런 질환이 필요할 때만 딱 걸린다. 그리곤 빠른 속도로 치유된다. 마치 기적처럼. 경기고 연대장할때도 괜찮았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 후 입대 직전에 중증 질환인 담마진이 온거지. 병역 면제되고 씻은 듯 나은거고. 척 보면 몰라? 맹박이 봐. 폐결핵 중증, 기관지 확장 고도로 면제받고 현대건설 입사 후 밤새 술퍼먹기 1등한거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