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통령 방미전 황교안 동의? 안돼"
"성완종리스트 이제 특검해야", "최경환 적반하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6일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새누리당이 대통령 방미 이전에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마친다고 하지만 일방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제동을 걸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 동의 안했고 원칙은 분명하다. 국무총리 후보 적격 여부를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선 "검찰이 성완종리스트에 거론된 중요인물 3명을 빼고 2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방침을 굳혔다"며 "검찰이 그동안 편파적인 불공정 수사의 방향을 접고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길 기다렸지만 이제 특검 뿐이다. 오늘 불공정 수사를 비판하기 위해 검찰을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 23일 한일 재무장관 회의 참석해 국회선진화법을 비판하고 국내경제가 점진적 회복세라고 말한 데 대해선 "나람살림의 기본인 세입추계도 못해 해마다 최악의 세수결손을 낸 책임자"라며 "이런 사람이 외국에서 뉴노멀 시대를 자각 못하면서 선진화법 타령만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초이노믹스의 장기 저성장, 디플레이션, 세수결손과 재정적자, 가계부채를 지적하고 있다"며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재벌기업 위주의 구조를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 동의 안했고 원칙은 분명하다. 국무총리 후보 적격 여부를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선 "검찰이 성완종리스트에 거론된 중요인물 3명을 빼고 2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방침을 굳혔다"며 "검찰이 그동안 편파적인 불공정 수사의 방향을 접고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길 기다렸지만 이제 특검 뿐이다. 오늘 불공정 수사를 비판하기 위해 검찰을 항의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 23일 한일 재무장관 회의 참석해 국회선진화법을 비판하고 국내경제가 점진적 회복세라고 말한 데 대해선 "나람살림의 기본인 세입추계도 못해 해마다 최악의 세수결손을 낸 책임자"라며 "이런 사람이 외국에서 뉴노멀 시대를 자각 못하면서 선진화법 타령만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초이노믹스의 장기 저성장, 디플레이션, 세수결손과 재정적자, 가계부채를 지적하고 있다"며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재벌기업 위주의 구조를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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