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무원연금 개혁안 초안 합의
새정치 "가급적 초안 지켜져야", 새누리 "좋다"
여야는 20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이견을 좁혀 초안을 도출, 오는 28일 본회의 합의 처리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금개혁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지난 5월2일 양당 대표간 합의를 존중해 28일 본회의 처리에 노력키로 합의했다.
양당은 연금개혁안 무산의 원인이 됐던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은 잠정합의안을 학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와 각 당의 당내추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회동뒤 기자들과 만나 "(문안 자체는 어느정도) 됐다. 의견수렴 절차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끝낼 것"이라고 낙관했고, 강기정 새정치연합 의원도 "전문가 의견과 양당 지도부 의견을 들어야 해서 초안이라고 보면 된다. 가급적 그 초안이 지켜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잠정합의안 타결 소식을 전해들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시가 좀 넘어서 (조원진 의원에게)전화가 왔는데, 그 정도면 좋다고 했다"고 협상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양당은 김용하, 김연명 교수 등을 외부 전문가들과 초안에 대한 토론을 이번주내 마치고 내주초 각당 의총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연금개혁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지난 5월2일 양당 대표간 합의를 존중해 28일 본회의 처리에 노력키로 합의했다.
양당은 연금개혁안 무산의 원인이 됐던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은 잠정합의안을 학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와 각 당의 당내추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회동뒤 기자들과 만나 "(문안 자체는 어느정도) 됐다. 의견수렴 절차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끝낼 것"이라고 낙관했고, 강기정 새정치연합 의원도 "전문가 의견과 양당 지도부 의견을 들어야 해서 초안이라고 보면 된다. 가급적 그 초안이 지켜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잠정합의안 타결 소식을 전해들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시가 좀 넘어서 (조원진 의원에게)전화가 왔는데, 그 정도면 좋다고 했다"고 협상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양당은 김용하, 김연명 교수 등을 외부 전문가들과 초안에 대한 토론을 이번주내 마치고 내주초 각당 의총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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