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진태, 허위사실 유포하고 있어"
"황석영이 타임머신 타고 노래를 만들기 전에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작가 황석영이 김일성에게 하사받은 25만 달러로 편곡한 반미선동곡이었다고 주장하는 김진경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이게 자꾸 이제 부르기 싫으니까 억지 논리를,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진태 의원님이 한 가지 잘 모르시고 있는 내용이 이 노래가 만들어진 것은 81년이고, 그 영화, 북한 가서 돈 받고 만들었다는 영화는 91년이에요. 그러니까 선후가 바뀐 거죠. 그러니까 황석영 씨가 91년을 타임머신 타고 10년 후로 가서 그 노래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의원이 전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경질을 촉구한 자신에 대해 "'아침소리'에 참석하다 보니 잠이 덜 깼나 보다"라고 비난한 데 대해 즉각 반격을 가한 셈이다.
하 의원은 "제가 북한 탈북자들한테 확인해보니까 98년경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일반에서 불렀나 봐요. 학생이나 주민들이"라면서 "그러니까 이게 반체제를 강화하는 곡이라고 해서 북한에서 사실상 금지곡을 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보훈처에 대해서도 "정부가 종북 괴담이 터지면 이걸 막아줘야 될 거 아니냐. 그런데 이걸 더 부추기고 그 괴담에 힘을 실어주고, 또 북한조차 이걸 부정하니까 이게 코미디"라면서 거듭 박승춘 처장 경질을 촉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진태 의원님이 한 가지 잘 모르시고 있는 내용이 이 노래가 만들어진 것은 81년이고, 그 영화, 북한 가서 돈 받고 만들었다는 영화는 91년이에요. 그러니까 선후가 바뀐 거죠. 그러니까 황석영 씨가 91년을 타임머신 타고 10년 후로 가서 그 노래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의원이 전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경질을 촉구한 자신에 대해 "'아침소리'에 참석하다 보니 잠이 덜 깼나 보다"라고 비난한 데 대해 즉각 반격을 가한 셈이다.
하 의원은 "제가 북한 탈북자들한테 확인해보니까 98년경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일반에서 불렀나 봐요. 학생이나 주민들이"라면서 "그러니까 이게 반체제를 강화하는 곡이라고 해서 북한에서 사실상 금지곡을 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보훈처에 대해서도 "정부가 종북 괴담이 터지면 이걸 막아줘야 될 거 아니냐. 그런데 이걸 더 부추기고 그 괴담에 힘을 실어주고, 또 북한조차 이걸 부정하니까 이게 코미디"라면서 거듭 박승춘 처장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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