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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완구-홍준표 기소되면 당원권 정지"

"특보들 별로 본적 없어", "개헌특위 구성 고민중"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홍준표 경남지사, 이완구 전 총리와 관련 "1심 유죄판결을 받으면 탈당 권유이고, 기소는 당원권 정지"라며 기소 즉시 당원권을 정지시킬 것임을 분명히 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온 국민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나. 당헌당규대로 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론이 굉장히 안 좋으면 윤리위를 소집한다"며 "예전 강재섭 대표때 수해때 골프 치다 걸린 사람들은 그때 골프 한 번 친 거 가지고 당원권 정지 세달인가, 그런 적이 있다"며 당원권 정지 이상의 강력 제재 가능성도 열어놨다.

그는 홍 지사의 국회대책비 유용과 관련해선 "그걸 생활비로 쓴 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윤상현, 김재원, 주호영 의원 등 정무특보들의 당청 소통 역할과 관련, "특보들을 별로 본 적이 없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예결위원장 자리를 놓고 주호영, 김재경 의원이 경선불사 입장을 밝히며 대치중인 데 대해선 "교정하려고 노력중"이라며 "작년 5월에 이야기가 어떻게 된 것인지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난감함을 드러냈다.

그는 개헌과 관련해선 "(의원들이)개헌특위를 만들어달라고 많이 한다"며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개헌특위를 만들어서 개헌을 논의할 수도 있는건데 그게 당의 분열을 갖고오는 것처럼 비슷하게 돼서 망설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오 선배나 야당의 우윤근 전 대표나 이런 사람들은 되게 원한다. 늘 좀 마음에 부담으로 남아있다. 우윤근 대표한테 물러나기 전에 내가 약속한 건 아니지만 '그거 못 만들어줘서 미안하다' 그랬다"며 "한 번 좀 보자. 저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미친정권

    전직 대통령도 뇌물 의혹으로 검찰소환 생중계한 주제들...
    현직 대통령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갖고 있는 자들이 무슨...
    뚫린 입이라고....더 늘려 주고 싶네.

  • 1 0
    내각제나쁜제도

    동교동계와 친이계가 좋아하는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유명무실한 대통령 있는 내각제)-내각제는 절대로 안된다.. 그런 개헌은 영남-호남토호를 위한 귀족정치다. 내각제하면 일본 자민당꼴난다..대대손손 죽을때까지 본인과 본인자녀.며느리.손자들에게 국회의원직을 세습할려고 내각제-이원집정부제-분권형 개헌은 절대로 안된다..

  • 1 0
    지나가는 개가다

    쑈하고 자빠졌네.
    당원권 정지 어쩌구 하다가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없던일로 하고.
    우리가 한두번 속았냐?

  • 1 0
    할말읍따

    3개월 당권 정지라...ㅋㅋㅋㅋ...딴나라틱한 징계

  • 1 0
    지겹게 오래 끈다

    갸 둘 잔챙이 말고
    김기추니, 홍문조이, 유정보기, 서뱅수는
    어쩔건데....??

  • 5 0
    님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4]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 9 0
    닭양의 패악질

    416세월호 대참사 419혁명 그리고 다까끼의 516쿠테타/2015년 5월 부정당선녀의 민중기만
    패악질이 고공행진중
    가슴 아픈 오월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한 어머니가 광주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먼저 간 아들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보아도 아픔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8 0
    새누리 개새끼들아

    성완종 돈뜬어처묵은놈덜 이완구 홍준표 홍문종 남어지 개아들놈도 전부 재명 시켜라 당원권 정지은 국민을 속이는거다

  • 8 0
    제2애국가로 지정

    작곡자도 놀란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 다만, 맨 뒤에 모두가 불러야 할 행진곡이 없어 고심 끝에 하루 만에 ‘님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
    ‘내가 북한군이라고?’···사진 속 ‘복면 쓴 5·18 시민군’ 찾았다 /
    광주항쟁 35주년, 영화로 그날을 돌아보다… 광주항쟁

  • 11 0
    박그내도 공범

    강기훈을 악마로 내몬 자들, 박근혜 권력에 앉아
    법무장관 김기춘.주임검사였던 신상규는 지난해부터 대검찰청 사건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무죄 판결을 받은 중요 사건에서 검사의 과오를 평가하는 역할을 맡았고. 수사검사 곽상도는 박근혜정권 청와대 민정수석.
    강기훈 씨 기본권을 무참히 짓밟은 주역들 박근혜짝퉁 권력 핵심에서 주지육림.호의 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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