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도 거품 파열, 고가아파트 '헐값 낙찰'
감정가보다 15% 싸게 낙찰, 서울 전역으로 확산
법원경매시장에 나온 서울의 고가아파트도 헐값에 팔려나가는 등 아파트거품 파열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9일 경매포탈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25일~2월7일 2주간의 아파트 경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의 낙찰가율은 89.52%로 2주(1월11일~1월24일)전의 92.71%에 비해 3.1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2월에 비해서는 12.23%포인트나 급락한 수치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하락을 주도해 1월 30일 경매된 감정가 22억원인 서초구 서초동의 가든스위트 80평형은 1명이 단독 응찰해 18억7백299만원에 팔려나가 감정가 대비 85.1%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6개월 전만 해도 가든스위트 107평형은 3명이 응찰해 감정가 24억보다 무려 7억2천500만원이나 높은 금액을 써낸 응찰자에게 31억2천500만원에 (낙찰가율 130.2%) 팔린바 있다.
또 감정가 8억5천만원에 나온 서초구 방배동의 한화엘르빌 83평형 역시 1월 25일 7억3천2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86.1%)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은 낙찰가율 93.56%로 1개월 전보다 8%포인트 떨어졌고, 지난 가을 이후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했던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낙찰가율도 85.91%로 1개월 전 102.47%에 비해 16.56%포인트나 급락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73.72%로 서울에서 최저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1개월전 낙찰가율 101.52%)
9일 경매포탈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25일~2월7일 2주간의 아파트 경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의 낙찰가율은 89.52%로 2주(1월11일~1월24일)전의 92.71%에 비해 3.1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2월에 비해서는 12.23%포인트나 급락한 수치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하락을 주도해 1월 30일 경매된 감정가 22억원인 서초구 서초동의 가든스위트 80평형은 1명이 단독 응찰해 18억7백299만원에 팔려나가 감정가 대비 85.1%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6개월 전만 해도 가든스위트 107평형은 3명이 응찰해 감정가 24억보다 무려 7억2천500만원이나 높은 금액을 써낸 응찰자에게 31억2천500만원에 (낙찰가율 130.2%) 팔린바 있다.
또 감정가 8억5천만원에 나온 서초구 방배동의 한화엘르빌 83평형 역시 1월 25일 7억3천2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86.1%)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은 낙찰가율 93.56%로 1개월 전보다 8%포인트 떨어졌고, 지난 가을 이후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했던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낙찰가율도 85.91%로 1개월 전 102.47%에 비해 16.56%포인트나 급락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73.72%로 서울에서 최저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1개월전 낙찰가율 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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