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정치의 꼼수 연금개혁안, 협상 불가"
김무성 "앙꼬 없는 찐빵"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야당에서 숫자도 안 밝힌 안으로 28일까지 대타협위원회에서 합의하자고 주장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이 안으로는 도저히 합의할 수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날 밝힌 국민연금개혁안을 일축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을 공무원연금 개혁 야당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스 문자 알파, 감마, 베타가 동원돼 '1.9 마이너스 베타' 이런 식으로 안을 내놓고 숫자를 안 밝히고 그러면서도 '이게 새누리 안보다 재정절감 효과가 더 크다'는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야당은 이렇게 숫자로 꼼수를 부릴 게 아니라 자신들이 제시하는 안이 보험료와 지급률, 재정절감이 얼마나 되는지 분명히 밝혀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도 "야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보면 개혁 핵심인 얼마를 더 내고 얼마를 덜 받을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국민들을 헷갈리게 한다"며 "대전의 명물인 튀김 소보로 맛을 맛있게 봤는데, 야당은 그 반대로 앙꼬 없는 찐빵같은 안을 내놓았다"고 비난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을 공무원연금 개혁 야당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스 문자 알파, 감마, 베타가 동원돼 '1.9 마이너스 베타' 이런 식으로 안을 내놓고 숫자를 안 밝히고 그러면서도 '이게 새누리 안보다 재정절감 효과가 더 크다'는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야당은 이렇게 숫자로 꼼수를 부릴 게 아니라 자신들이 제시하는 안이 보험료와 지급률, 재정절감이 얼마나 되는지 분명히 밝혀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도 "야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보면 개혁 핵심인 얼마를 더 내고 얼마를 덜 받을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국민들을 헷갈리게 한다"며 "대전의 명물인 튀김 소보로 맛을 맛있게 봤는데, 야당은 그 반대로 앙꼬 없는 찐빵같은 안을 내놓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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