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원전마피아 대표하는 정치인이냐"
정의당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되는 무책임한 발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8일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갈등을 일으킨다. 원전근무자들은 건강이 괜찮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괜히 그런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정의당은 "김 대표가 원전 마피아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맹질타했다.
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제남-조승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김 대표의 발언은 국민을 무시하는 국민모독이자, 집권여당의 대표이자,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당은 또한 김 대표의 “제가 지자체장이라면 우리 동네 원자력발전소 적극 유치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현재 고리1호기 폐쇄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요구를 완전히 짓밟는 것이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 국토에 핵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이밖에 "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우리의 전기료가 일본보다 더 싸다는 김 대표의 발언 역시 무지하다"면서 "세계 3위 원전 보유국인 일본은 48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5위의 원전 보유국인 한국은 23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다. 값싼 전기는 원전보유 때문이 아니라 대기업을 위해 정부가 수요관리정책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제남-조승수)는 이날 논평을 통해 "김 대표의 발언은 국민을 무시하는 국민모독이자, 집권여당의 대표이자,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당은 또한 김 대표의 “제가 지자체장이라면 우리 동네 원자력발전소 적극 유치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현재 고리1호기 폐쇄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요구를 완전히 짓밟는 것이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 국토에 핵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이밖에 "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우리의 전기료가 일본보다 더 싸다는 김 대표의 발언 역시 무지하다"면서 "세계 3위 원전 보유국인 일본은 48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5위의 원전 보유국인 한국은 23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다. 값싼 전기는 원전보유 때문이 아니라 대기업을 위해 정부가 수요관리정책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