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출구조사 유출' KBS 검찰 고발
선거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정치공작의 일환" 주장
새정치민주연합이 4일 KBS 가상 출구조사 유출과 관련, KBS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중앙선거대책위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KBS 여론조사 왜곡, 공표금지기간 위반내용 선거법위반 포함 5개 범죄혐의 고발장 접수"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음을 밝혔다.
박범계 단장은 전날 밤 브리핑을 통해 “KBS는 (오늘)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가 가상수치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의 기억이 생생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각종 관권 불법선거가 횡행한 이 시점에서 본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실제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 출구조사 명목으로 유출된 것은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공작의 일환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단장은 “외부인들이 홈페이지에 접속 가능한 상태에서 무려 1시간 40분 가량 출구조사 결과라는 명목으로 (관련 내용이) 방치됐는데, KBS가 공영방송이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은 이를 사실로 오인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발 방침을 밝혔었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중앙선거대책위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KBS 여론조사 왜곡, 공표금지기간 위반내용 선거법위반 포함 5개 범죄혐의 고발장 접수"라며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음을 밝혔다.
박범계 단장은 전날 밤 브리핑을 통해 “KBS는 (오늘)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가 가상수치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의 기억이 생생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각종 관권 불법선거가 횡행한 이 시점에서 본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실제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 출구조사 명목으로 유출된 것은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공작의 일환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단장은 “외부인들이 홈페이지에 접속 가능한 상태에서 무려 1시간 40분 가량 출구조사 결과라는 명목으로 (관련 내용이) 방치됐는데, KBS가 공영방송이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은 이를 사실로 오인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발 방침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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