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무공천 당원-여론조사 결과 10일 발표
여론조사기관 2곳에서 유효표본 각 1천개씩 조사
이석현 새정치연합 전당원투표·국민여론조사관리위원장은 8일 오후 조사관리위 첫 회의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전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비율로 반영할 계획이다.
전당원투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전화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금년 3월 31일까지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 대상이다.
국민여론조사 역시 9일 하루동안 진행되며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중 새정치연합 지지자와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역투표를 막기 위해 새누리당 등 타당 지지자는 빼기로 했다.
국민여론조사의 표본추출은 지역, 성별, 연령별로 인구비례로 할당해 추출하고, 가구별 전화와 휴대전화가 50대 50로 구성된다.
조사기관은 2개를 선정하고 각각 유효표본을 1천개씩 조사해 이 결과를 평균해 국민여론조사 50%에 반영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문항은 조사기관에서 확정해 오면 8일 저녁 조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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