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종편의 이간질에 도끼자루 썩을 지경"
전병헌 "계속되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정치를 향한 야권의 새출발이 아무리 부럽기로소니 새누리당의 저주와 일부 언론의 악의적 왜곡과 폄훼가 최소한의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공정보도를 촉구한다"며 경고했다.
그는 이어 "통합선언 이후 일방적인 패널구성과 편파왜곡이 오늘까지 계속된다면 결코 민주당은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법적 대응 방침도 시사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도 역시 트위터를 통해 "일부 종편과 보도채널들. 김한길-안철수 신당 창당선언과 친노 이간질에 도끼자루 썩을 지경"이라고 비난하며 "민주당 분당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분탕질이다. 저분들이 이토록 이간-분탕질 치는 것도 판단기준이다. 민주당 내에서 이간의 덫에 물리는 분들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국회에서 <비정상의 정상화, 종편부터 합시다! - 제대로 된 종편재승인심사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종편 모니터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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